마포구, 市 교통수요관리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12-18 20:41:37 댓글 0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시 주관 2015년 교통수요관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의 인센티브는 3억 원 규모로, 지난 12월초 교통정책분야 최우수구 선정에 따라 6천만원의 인센티브 획득 이후 연이은 쾌거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기업체수요관리 △교통유발부담금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마포구는 교통수요관리 분야에서 △이행점검 강화 △참여율 제고 △대형시설물 관리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교통량조사 모니터링 △ 대형시설물 주차장 관리 등 교통량 감축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수요 중점관리 분야에서는 마포모범운전자회,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민관이 함께 △승용차공동이용(나눔카) 홍보 △유연근무제 캠페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정부의 교통량 감축시책에 적극 부응해 타 자치구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그밖에 특수시책 평가에서는 △『기업체와 함께하는』 대규모 유연근무제 캠페인 개최△ 유연근무제 관련 동영상 제작 및 홍보 △유연근무제 홍보부스 운영 △맞춤형 수요관리정책인 『기업체 방문 설명회』개최 △맑은 서울 만들기 『직원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명성 마포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인센티브는 교통정책 관련 사업에 우선 투자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8월 마포구 합정역 일대에서 마포구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유연근무제 참여와 나눔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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