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한동주민센터 표창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12-25 11:22:07 댓글 0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월 22일(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동주민센터와 유공공무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대상은 삼양동, 미아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번제1동, 번제3동, 수유제2동, 8개 동주민센터와 유공공무원 8명이다.


평가내용은 맞춤형 급여 추진, 복지통장제 활성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추진, 동주민센터별 맞춤형 방문복지사업 추진, 식품나눔의 날 운영 및 기부나눔 캠페인 개최 실적 등 12개 분야에 대한 동주민센터의 사업별 추진 실적이다.


구는 올해 7월부터 본격 실시된 맞춤형 급여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동주민센터별 대상자 발굴 목표제를 실시하는 등 틈새계층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서울시에서 제시한 신청목표 2,382가구 4,407명을 웃도는 3,186가구, 6,670명을 발굴하는 등 당초 목표보다 151.3%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삼양동은 통장, 이웃주민 등이 신고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전화상담 등을 실시해 447세대를 민간기관 복지 서비스에 연계했으며 그 밖에도 무료급식, 이·미용봉사,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홀몸어르신 258세대, 1인 취약가구 70세대 등 총 865세대를 대상으로 분기별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했던 수유2동은 특히 활동제한 어르신 8명에는 매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락 배달과 말벗서비스도 제공했으며 자살위험군 10명에는 매주 한 차례씩 감정상태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대상별 맞춤 서비스를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강북구는 2016년에도 동주민센터별 맞춤형 방문복지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복지통장제 및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동별 우수 특화사업에 사업비 지원하는 등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틈새계층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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