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2005년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는 제11기 녹색문화대학(학장 김성일)과 친환경농업인대학이 지난 1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녹색문화대학 김성일 학장,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 과정별 주임교수, 제11기 녹색문화대학·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생 121명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생은 농업인,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농업CEO대학원과정, 농산물발효(심화)과정으로 심도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김성일 녹색문화대학장은 “급변하는 세계의 농업·농촌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의 어지러운 정세속에서 우리의 자세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지를 심어 주었다. 또한“시대 변화에 따라 강진의 농업·농촌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가는 데 여러분(입학생)이 그 중심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녹색문화대학은 사람 중심의 휴먼웨어 정책에 역점을 두고 강진의 꿈을 실현 할 군민의 역량을 키울 강진군민자치대학 중 하나다”며“21세기 강진을 이끌어 갈 농촌리더와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현장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만들고, 현장에서 꿈꾸는 대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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