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같은 결과로 전국의 지자체 중 자연재해 대응 및 관리 역량이 최고 수준임이 입증된 마포구는 해당 평가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역안전도 진단은 재해연보, 기상자료 등 통계자료에 의한 분석과 방재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중앙진단반의 재해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등 3개 분야 45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결과는 총 1~10등급으로 구분되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1등급은 마포구를 포함 전국 11개 지역에 불과하다.
마포구는 지속적으로 풍수해 및 산사태 예방,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자연재해대응 모의훈련, 자연재해 취약지역 관리·점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하수관로 및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재해 방어능력을 높인 결과 모든 진단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우리구 지역안전도가 4년 연속 1등급을 받은데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행정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향후 한 발 앞선 방재정책 추진으로 안전환경도시 마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15년 자연재해대책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2015년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사업 인센티브 우수구 선정에 이어 2012~2015년 지역안전도 4년 연속 1등급의 쾌거를 이루는 등 전국 최고의 안전한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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