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2일 서울의 벚꽃이 작년보다 하루 빠르게 개화했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정한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하며, 벚꽃과 같은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관측한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이번 만개 시기는 4월 7~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울의 대표 봄꽃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는 4일부터 10일 열릴 예정이며, 기상청은 지난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벚꽃의 개화 및 만개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일조 조건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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