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티엄-SK와이번스, 국내 최초 ‘스포웨딩’ 론칭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4-14 19:30:12 댓글 0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이 국내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와 국내 최초의 스포츠 콜라보 프로그램인 스포츠 웨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웨딩의 합성어인 ‘스포웨딩’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웨딩 및 피로연으로 구성된 ‘스포웨딩 세리머니’뿐만 아니라 ‘스포웨딩리허설’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KIA타이거즈 경기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커플이 이색 시구·시타 이벤트를 펼쳤다.


마운드에 오른 시구 주인공 신부 강수민 양은 오는 10월 오스티엄 인천점,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예식을 하는 예비신부로 “우리 커플이 SK 와이번스의 오랜 팬인데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경기장에서 시구를 하다니 꿈만 같다”며 “오늘 시구를 해보니 스포웨딩이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기회로 스포웨딩이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랜드 오스티엄의 우진관 본부장은 “스포츠 웨딩은 이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성화되어있는 프로그램이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렌디한 웨딩 프로그램”이라며 “다채로운 구성의 스포웨딩 프로그램은 웨딩 산업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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