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종사 꿈꾸는 청소년 위해 환경 ‘항공교실’ 진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4-21 23:30:19 댓글 0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항공 조종사와 정비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제3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청소년 항공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5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6차례 진행된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항공 업무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국토부는 이 중 60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이들에게 무료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드론 조립 및 조종체험, 항공에 대한 이론, 항공역사, 조종사(민간, 공군)와의 대화 및 다양한 항공제작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항공우주연구원의 항공기 제작과정, 김포국제공항내 정비격납고,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항공기술훈련원 견학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항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청소년 항공교실의 인원과 장소를 확대하고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특성화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2박3일 행사기간동안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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