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월 25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한국건설안전협회와 ‘구민 안전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점검기술 수준 향상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위협으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한국건설안전협회는 토목·건축·구조분야 기술사 7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건설안전 전문기관’이다. 협회는 1989년 설립 이래, 도로·교량·건축물 등 대형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현장의 안전진단에도 참여하면서 사고 없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무영 (사)한국기술안전협회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강북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구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갖추고 안전강북의 기틀을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모든 기술과 능력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겸수구청장은 “구는 WHO가 공인한 국제안전도시로서 언제나 안전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해 왔고 안전관리의 강도를 해마다 높여왔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의 안전고삐가 한층 더 단단히 조여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 청장은 이어" 앞으로 협회와 함께 생활안전은 물론 건설안전, 안전진단, 안전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강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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