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는 초등학생 텃밭 체험 학습과 지역 친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내 공터에 텃밭을 조성하여 인근 학교와 지역주민에게 분양하고 지난2일 텃밭 현장에서 시농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시장 인근 공진초등학교와 수명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및 마곡 엠밸리 14단지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도시농업 전문가의 텃밭 가꾸기 시연이 있었다.
공사에서는 텃밭과 더불어 호미, 모종삽 등 농기구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모종, 퇴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김대영 공사 업무지원팀장은 ‘강서시장 녹지구간 일부를 개간하여 72면(가로 2m×세로 2m)의 텃밭을 조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역주민에게 무상 제공함으로써 강서시장과 지역주민 간 교류 및 소통 확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활력 있는 도매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날 도시농업 전문가 백혜숙 에코11 대표가 참석하여 모종 종류별로 심고 가꾸는 방법을 강의하였으며, 연중 시기별로 재배에 적합한 식물을 직접 추천해 주기도 하였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모종을 심으며 ‘퇴비 주는 법’, ‘물 주는 방법’ 등 개인별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자연체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노계호 공사 강서지사장은 ‘2016년도 텃밭 분양에 대한 지역주민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이해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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