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31일 200여 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2016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KC코트렐, (주)한국종합기술 등 80개 환경 전문기업과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분야 공공기관이 참여해 200여 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방문자에게는 취업상담, 입사서류 작성기법 등 취업성공을 위한 1대1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환경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참여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특히 환경부는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구직자도 현장 등록을 하면 취업 상담을 먼저 받은 후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맞춤형 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 개최를 포함해 8월 부산 벡스코, 9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0월 서울 코엑스 등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안세창 환경부 환경산업과장은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구직자들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 우선”이라며 “기업과 구직자 간의 취업 연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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