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의날 맞아 시민과 함께 비닐봉투 사용 캠페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5-30 21:56:31 댓글 0

서울시가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올해를 비닐봉투 사용줄이기 원년으로 삼아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3대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비닐봉투 사용줄이기 3대 실천운동은 ① 장바구니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 ② 물품 구입시 불필요한 비닐봉투는 거절해 주세요 ③ 비닐봉투 사용은 절반으로 줄여주세요 이다


송파구 마천로에 소재한 마천중앙시장에서 6.3일 서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비닐봉투사용을 줄이기 위한 각종 이벤트 및 캠페인을 벌인다.


6.1~ 5일 5일간은 한살림서울 등 4개 단체 173개 매장에서 비닐봉투사용줄이기 캠페인과 비닐봉투 없는 매장을 운영한다


6.5~6.30 기간중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우이교회 등 7개 교회에서 비닐봉투줄이기 실천선언 및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한편 서울시는 2013년부터 4~10월(혹서기 7~8월 제외) 광화문광장에서 운영중인 광화문장터를 올해부터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장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문화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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