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인구의날 국무총리상 수상’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7-11 20:24:07 댓글 0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미혼남녀 만남의 장 개최 등 저출산 극복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 정부포상은 저출산 극복과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서초구가 선정됐다.


여성보육과 측 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섬세한 엄마의 마음을 담아 차별화된 출산장려 정책환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시책 마련, 가정양육 부모들을 위한 양육품앗이와 어린이집 공동보육커뮤니티 등 공동육아활성화 추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미혼남녀 만남의 장, 결혼 중매상담코너 운영 등을 통해우리 사회 전반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출산다문화 한은진 팀장은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손주돌보미 사업 확대, 양육품앗이사업 브랜드화 추진, 아빠육아 토요프랜대디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서초구 환경특화 저출산 지원정책과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을 통한 결혼 장려 정책도 추진해 장‧단기적인 출산율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환경도시로 만들어 출산율을 제고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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