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환경 교육의 현장으로 변신한 해수욕장…

박가람 기자 발행일 2016-08-01 10:42:34 댓글 0

바다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항 월포 해수욕장에 마련된 환경 주제 모래 조형 작품을 감상하는 피서객의 모습...


환경 교육의 현장으로 변신한 해수욕장들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대표적인 생활쓰레기인 PET병의 사용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바다사랑 보틀슛 골대에 다 마신 PET병을 던져 골인시키면 피서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는 이벤트와 바다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행사를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또한 모래조각가 최지훈씨와 바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모래 조형 작품을 포항 월포 해수욕장에 전시했다. 지구 온난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3D로 제작해 더욱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온난화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제주 함덕 해수욕장에서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일회용 테이크아웃컵에 꽃씨를 심어 나눠주는 이벤트와 바다환경 보호를 주제로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마련했다.


▲ 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페이스페인팅 행사에 참여한 피서객의 모습

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기간 동안 열린 이들 체험 행사들은 바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환경 교육도 할 수 있어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 후원으로 올해 14회를 맞는 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180명의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피서객들에게 바다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해변에서 배출되는 PET병, 음식물, 종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피서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추후 수거한 쓰레기를 집계하여 해변의 쓰레기 발생량과 유형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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