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환경체험교육 즐거운 에코여행’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8-04 15:46:26 댓글 0
경기도청소년수련원서 갯벌토도자기 만들기, 태양광 미니차만들기, 습지공원 탐방 등 진행
▲ 영흥 에너지파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9일(금)까지 ‘2016 환경체험교육 즐거운 에코여행’에 참가 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 환경체험교육 즐거운 에코여행’은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하고 친환경 감수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환경프로그램의 신청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 30~100명 이내 청소년 단체이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8월19일(금)까지 10개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근처 외부 환경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동주염전, 영흥에너지파크, 안산갈대습지공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갯벌토 정화작용을 활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갯벌토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미니 자동차를 만드는 ‘태양광에너지 키트 체험’, 시화호 생태와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안산 갈대습지공원 탐방’, 천일염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염전체험을 하는 동주 염전 체험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흥에너지파크에서는 에너지의 발생원리, 신재생에너지 체험, 친환경주택, 전기자동차 등 현장체험학습활동을 하게 되며,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서는 시화호의 생태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환경에 대하여 학습한다.

이어 동주 염전에서는 천일염의 생성과정을 체험하고 자연에서 얻어지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태양광키트 체험을 진행해 신재생에너지 체험 기구를 통하여 에너지 발생과정과 그린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이번 체험의 목표다.

뿐만 아니라 천일염과 천연 조물락 비누를 활용하여 비누를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천일염 비누 만들기, 친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갯벌의 환경적 가치에 대해 배우는 갯벌토 도자기 체험, 자연의 부산물로 압화 엽서, 나무액자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자연공작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신재생에너지교구를 이용하여 조별로 각 베이스를 돌며 기후변화 미션을 수행하고, 서해만이 가진 지질·지층을 전문 강사와 함께 탐사하면서 지질생태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지질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참가비용은 초등학생 8,300원, 중학생 9,100원, 고등학생 9,300원이며, 수련원이 버스지원과 참가자 보험, 강사비용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수련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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