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젠 안녕! 한강서 수상 레환경저 즐겨보세요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8-09 15:13:15 댓글 0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가족 간의 소통 강화 위한 기회 마련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오는 9월 4일(일)부터 25일(일)까지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윈드서핑연합회의 주관으로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인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을 기획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종목은 카약, 서프보드, 자이언트 서프, 모터보트 등 평소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수상 레저를 한꺼번에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또한뿐만 아니라 수상 레저 초보들이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개개인의 실력에 맞는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은 오는 9월 주말 1일 180명씩 총 5회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가족 단위로 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9일(화) 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의 강습비와 장비 이용료는 모두 무료이고, 참가비는 개인당 1만 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과 래쉬가드, 기념 반바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시 종목별연합회 추천 및 전·현직 엘리트 선수 출신 강사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양질의 재능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에 참여하게되는 시민은 여벌 옷, 아쿠아슈즈, 썬크림, 세면도구, 돗자리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이구석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 교실은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가족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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