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1조 5천억의 매출을 이루며 성장기반을 다진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올해 상반기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해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4일 시무식을 통해 이봉관 회장은 “이미 서희건설은 4~5년치 공사물량을 확보하는 등 성숙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2016년은 서희건설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무식 신년사처럼 서희건설은 1월 29일 이봉관 회장의 서울대 AMP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서희건설의 성장에 기여한 지역주택사업 ‘서희스타힐스’ 홍보관을 각 지역마다 오픈했다.
2월 신영천에 홍보관을 필두로 3월 목포 석현 홍보관, 5월 청주용암 일반분양 주택홍보관, 7월 사상역 주택홍보관, 8월 인천 도원역 주택홍보관 등이 개관했다.
또한 올해 1월에 2,586가구 3,876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1구역’ 대규모 주택 재개발사업을, 2월에는 3,690가구의 일산2재정비촉진구역 사업을, 6월에는 648억원 규모의 남양주 도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6월 포항 오천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에도 들어갔으며, 7월엔 부천 국민차 매매단지를 준공, 양산 주진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시작했다. 뿐 아니라 8월에는 청주 금천동 일원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받아 11월에 착공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 개정돼 지난 3월부터 시공사 서희건설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단독으로 참여가 가능해져 사업추진이나 분양책임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졌다.
수주 잔고도 증가해 지난 해 1조를 넘었고, 올해 1분기까지는 1조 6천 5백억 원이다. 앞으로의 성장세로는 올해 말 1조 8천억 원, 내년 2조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5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성이 낮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재건축·재개발 위주로 환경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에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열어 임직원들과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무재해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편의점 ‘로그인’은 올해 7월 66% 증가해 96개로 시작했던 가맹점 수가 160개의 점포로 늘어났다.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카페형 편의점’, ‘세탁서비스’ 등 특화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희건설은 “기업은 사회공익에 기여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이 회장의 경영 철학으로 사회환경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8월 이 회장은 “제5회 용인시민 사랑의 나눔 기아체험” 행사에 참여,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파괴와 지구촌 기아 문제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또한 서희건설 내에 있는 새둥지봉사단은 05년부터 매달 둘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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