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출산 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일과 가족을 균형있게 돌보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과 가족’, ‘성평등한 일과 돌봄’, ‘유연한 직장문화’ 3가지 주제로 이루어지며,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영상, 웹툰, 포스터 중 1인(팀) 2작품까지 응모가능하다.
동영상의 경우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광고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의 1분 이내 영상물이면 가능하며, 웹툰은 8컷 이상의 완결본 만화형식이면 된다. 포스터는 A2(420mm×600mm) 사이즈로 형식은 자유다.
참가 접수는 9월 9일(금)부터 10월 7일(금)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20일(목)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 중 상위 10명(팀)의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은 2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은 각 50만원, 입선 4명에게는 각 20만원이다.
서울시는 수상된 작품을 시청사 옥외전광판, 시민청 담벼락미디어·시티갤러리, 미니박람회 등에서 상영 및 전시할 예정이며, 25개 자치구 및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포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공모전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일·가정을 균형 있게 돌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자 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