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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장 포토] 설레는 초봄과 초봄을 잇는 ... 여의도 '봄의 정원' 봄꽃 축제 현장
정진욱 기자
발행일 2026-04-02 18: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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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
이번 26년도 활짝 핀 봄을 맞은 여의도 벚꽃길 '봄꽃 축제'의 특징은, 새로 탄생한 생명들과 지구촌의 봄을 잇는 봄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펼쳐지는 향연이다.
▲ 설레임 가득한 봄을 맞아 여의도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예쁜 봄처럼 피어난 아기들
▲ 여의도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
▲ 봄과 봄의 만남, 여의도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시민과 초봄을 닮은 아이
여의도 봄꽃축제는 '봄의 정원'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여의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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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기자
jnoog@naver.com
사회
국내 유명 비즈니스 협업 조직 BNI 강남 엑설런트 '챕터 18기 비전선포식' 개최
- '웃음은 크게, 관계는 깊게, 성과는 높게' ... 기버스 게인 (Givers Gain) 철학 실천 다짐 - LT 8인, 분야별 실행 목표 제시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국내 유명 비즈니스 협업조직인 BNI의 강남 엑설런트챕터가 7일 서울숲 포휴에서 18기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 의장단과 리더십팀(LT)의 취임식을 가지며 '웃음은 크게, 관계는 깊게, 성과는 높게'를 향한 새 항해에 나섰다. 이날 BNI코리아 오해진 디렉터는 의장 신윤권(세무회계 장성), 부의장 김보미(강남그랜드안과), 서기 겸 재무 ST 안용석(㈜다정한바다) 대표에게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엑설런트챕터는 2018년 1기로 출발해 한 기수씩 멤버를 늘려 80명 규모에 이르렀다. 처음부터 스스로 성장한 챕터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임명장에는 'Givers Gain의 철학을 바탕으로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모범이 되는 기여와 헌신을 바란다'는 당부가 담겼다. BNI는 1985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핵심 철학인 기버스 게인은 '주는 사람이 얻는다'는 뜻으로, 일회성 거래보다 다른 사람의 사업을 먼저 돕고 신뢰를 쌓아 함께 성장하자는 원칙이다.신윤권 의장은 '재미로 단합하고, 깊은 관계 형성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18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챕터 트래픽라이트 90점 유지와 '99명 챕터에 적합한 조직운영시스템 구축'을 과제로 내놨다. 김 부의장은 긍정적인 챕터 문화 확립을, 안 ST는 멤버 갱신율 99%를 목표로 내걸었다.이어 LT 8명이 신 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교육 코디네이터 신종협(토탈리빙위너스MNS) 대표는 전 멤버 교육 참여율 90%, 멘토링 코디네이터 안찬민(새하마노디자인) 대표는 신규 멤버 90일 내 패스포트 완료 100%, 성장 코디네이터 조성건(반석회계법인) 대표는 챕터 RPI 2.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PR홍보 코디네이터 이경철(스튜디오두꺼비) 대표는 멤버 사업 스토리를 매주 4건 이상 발행하기로 했다. 이벤트 코디네이터 이민우(정담) 대표는 'BNI는 즐겁다'는 인식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도어퍼슨장 박성욱(현대자동차) 대표는 비지터 전환율 25%, 비지터 호스트 리더 최선희(서래선치과) 대표는 주당 비지터 5명 이상, 121 댄스마스터 방은주(SK증권) 대표는 멤버 80% 이상의 121 점수 만점에 도전한다.멤버십 위원 8명도 김 부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새 멤버를 맞는 첫 관문인 인터뷰는 박찬준(㈜에프원의전)·이현주(파인브릿지) 위원이 맡는다. 두 위원은 인터뷰 멤버 전환율 25%를 목표로 후보자 사전 검증을 강화한다. 앞서 1부에서는 역대 의장 소개와 17기 의장단·멤버십 위원회·LT에 대한 공로장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5년 이상 챕터를 지켜온 장기 멤버 14명에게 감사 뱃지가 전달됐다.18기 리더십은 오는 23일부터 1박 2일간 챕터 전체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8번째 출발선에 선 엑설런트챕터는 멤버들의 비즈니스가 챕터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삼았다.
정진욱
2026-10-10 07:36:21
보도자료
We;Na 도아, 10월 10일 첫 솔로곡 ‘Fade’ 발매 … 팝 발라드에 이별의 깊은 여운을 담다
- We;Na 도아, 첫 솔로곡 ‘Fade’ 발매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걸그룹 We;Na(위나)의 도아가 10일 오늘, 첫 솔로 음반 ‘Fade’를 발매한다. We;Na의 ‘Baby Step’ 등으로 활동해 온 도아는 이번 음반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감정에 집중한 음악을 선보인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 ‘Fade’는 지나간 사랑의 기억과 이별 이후에도 남아 있는 그리움을 담은 팝 발라드다.‘희미해지다’라는 뜻의 곡명처럼, ‘Fade’는 시간이 흐르며 흐릿해지는 기억과 그 안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그린다. 함께했던 순간을 되새기는 화자의 감정을 영어 가사로 풀어내며, 그리움과 후회가 교차하는 이별의 이야기를 전한다.반복되는 “Stay, Don’t fade away”라는 구절에는 사라져가는 인연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여기에 자신이 없어도 상대가 상처를 치유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해져 이별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도아는 이러한 감정의 흐름을 가창으로 전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이야기를 들려준다. 뮤직비디오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지나간 기억과 인연을 추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았다. 도아는 표정 연기와 가창을 통해 마음속에 남아 있던 이야기를 꺼내며 곡의 정서를 표현한다. 저물어가는 계절의 분위기가 사랑의 기억과 맞물려 깊은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정진욱
2026-10-10 07:36:02
사회
HTV BEST IN KOREA, 한·베 교육협력 기반 산학협력 확대 추진
- 국민대학교·타이응우옌대학교·의정부교육지원청, 한·베 산·학·연·관 협력회의 개최 - 한국어 교육·학술교류·인재양성 협력 강화… 대학 연구개발 역량과 베트남 현지 기업 네트워크 연계 모색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베트남 국영방송국 HTV 한국방송 ‘BEST IN KOREA’(대표 류석훈)는 지난 10월 8일 베트남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열린 ‘2026 한·베 산·학·연·관 협력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 교육·연구·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이 주최했으며, 한국의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국민대학교가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대학 관계자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 측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 김규수 교육장 및 관계자, 국민대학교에서는 손진식 기획부총장, 이동은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학장, 양민화 ERiD센터장, 서준경 산학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베트남 측에서는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 레 홍 탕 학장을 비롯한 대학 지도부와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 특임고문을 겸직하고 있는 류석훈 대표도 함께했다.회의에서는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의 한국어학과 개설을 축하하고, 향후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교수진 및 학생 교류, 학술·연구 협력, 교육기관 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국민대학교와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은 교육과 학술교류의 확대 가능성을 공유했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 교류, 한국어 교육 및 인재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학술교류에서 산학협력으로 확대HTV BEST IN KOREA는 이번 교육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베트남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특히 한국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과 베트남 기업들의 산업 현장 수요를 연계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술사업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향후 관계기관 및 현지 경제단체들과 협의를 확대하고, 교육·연구 분야의 협력이 기업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베 교육협력의 지속적인 확대HTV BEST IN KOREA는 그동안 한국과 베트남의 지방정부, 교육기관 및 경제단체를 연결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해 왔다.특히 2026년 6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타이응우옌성 교육훈련청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비롯해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대학의 한국어학과 개설 및 국민대학교와의 협력 확대 과정에서 양국 기관 간 소통과 교류를 지원해 왔다.이번 협력회의는 기존 교육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및 지방정부 간의 협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석훈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의 대학 및 교육기관 간 협력이 실질적인 교육 성과로 이어지는 것과 함께, 앞으로는 한국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과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수요를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협력이 교육과 학술교류를 넘어 양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HTV BEST IN KOREA는 베트남 HTV 채널을 통해 한국의 경제·교육·문화·관광 및 기업 관련 콘텐츠를 소개해 온 방송 프로그램으로, 방송 활동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의 기관 및 기업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정진욱
2026-10-10 07: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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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폭염 속 주차장 입구를 지키는 하루
29일 늦은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 빗물펌프장 공영주차장 입구. 차량 출입을 안내하고 주변을 정리하던 관리원이 빗자루를 손에 든 채 주차장 입구를 지키고 있다. 주차장 만차 표시로 대기 중인 운전자에게 "출입 바가 올라가지 않는다며 바싹 붙지 말고 뒤로 차를 빼라"는 빗자루 손짓이 순간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달리하면 폭염 속 아스팔트 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노동의 모습이 보인다.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이지만, 누군가는 당시 34도 기온의 폭염 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정민오
2026-07-29 0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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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도쿄를 뜨겁게 흔든 13살 비보이들” ... MECCA 김송일과 그의 제자들, 국경을 넘어 일본 무대에서 존재감 증명
지난 23일 일본 도쿄의 브레이킹 신(Scene) 대회 “KSCS HYPERMIX 2026”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리고 24일 연이어 개최된 “Street Cipher Vol.4”양일간 개최된 세계 배틀 무대에는 일본, 한국,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뛰어난 댄서들이 모였고, 무대는 긴장감과 환호로 가득 찼다.그리고 그 중심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팀이 있었다. 바로 “비보이 MECCA 김송일과 그의 13살 제자들”이다.이번 도쿄 원정에서 MECCA 김송일이 직접 이끌고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13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번 대회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Louis Shan — Runner-up (준우승)- MJ Rock — Top 16- Dynamic_A — Top 16- 9_Fox — 예선 진출 특히 ‘Louis Shan’의 준우승은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결승까지 이어진 배틀에서 보여준 자신감 있는 흐름과 음악 해석, 그리고 흔들림 없는 태도는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결과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기록 그 자체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한국 국적의 비보이 김송일(MECCA)이, 중국 국적의 13살 제자들을 직접 이끌고 일본 무대에 올라 이러한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브레이킹 업계에서 일본은 오랜 시간 세계적인 강자로 평가받아 왔다. 기술적인 수준과 배틀 문화, 선수층 모두 매우 두텁고, 아시아 브레이킹 문화를 이끄는 중심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런 일본의 본토 무대에서, 한국인 지도자가 중국의 어린 제자들과 함께 출전해 준우승과 Top 16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단순한 입상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이는 국적이나 언어를 넘어 브레이킹이라는 문화가 하나의 공통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MECCA 김송일이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철학, 그리고 제자들이 흘린 땀과 훈련의 시간이 도쿄의 무대 위에서 하나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무대 위에서는 경쟁자였지만, 원(Circle) 안에서는 모두가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댄서였다.한국의 지도자, 중국의 차세대 비보이들, 그리고 일본이라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무대.서로 다른 배경이 만나 만들어낸 이번 결과는 단순한 대회 기록을 넘어 아시아 브레이킹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이번 도쿄 원정은 분명했다. 다음 세대는 이미 무대 위에 올라와 있고, 그 중심에 MECCA 김송일과 그의 제자들이 있다.도쿄를 뜨겁게 만들었던 그 에너지처럼, 이들의 다음 무대 역시 더욱 기대된다.Respect to MECCA.Respect to the young generation.And respect to every dancer who stepped into the circle in Tokyo.
김미란 칼럼리스트
2026-05-26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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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벚꽃이 지나간 자리, 조팝이 이어받은 봄의 주인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4월 18일 서울시 여의도공원. 봄의 절정이라 여겨졌던 벚꽃은 이미 대부분의 가지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계절은 그렇게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바닥에 수북이 쌓인 벚꽃잎들이 아직 그 흔적을 붙잡고 있고, 그 위로는 또 다른 봄의 주인공인 조팝나무의 조팝이 조용히 자리를 채운다.사진 속 바닥은 온통 흰색이다. 나무 데크 사이사이, 흙과 이끼 위를 가리지 않고 흩어진 꽃잎들은 마치 늦은 눈처럼 보인다. 하나하나 떨어져 나간 이 벚꽃잎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지 위에서 봄을 알리던 주인공이었다. 사람들의 시선은 떠났지만, 계절의 잔상은 이렇게 땅 위에 남아 있다. 고개를 들어 올리면 전혀 다른 풍경이 이어진다. 가지마다 빼곡하게 피어난 작은 흰 꽃들, 아치형으로 휘어진 가지를 따라 흐르듯 이어지는 조팝나무의 꽃이다. 벚꽃이 하나의 꽃으로 시선을 끌었다면, 조팝은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덩어리의 풍성함’으로 봄을 이어간다.이 두 장면은 한 공간 안에서 동시에 존재한다. 아래에는 이미 끝난 봄, 위에는 이제 막 절정으로 향하는 봄이 겹쳐진다. 흔히 벚꽃이 지면 봄도 끝났다고 느끼기 쉽지만, 실제 계절은 그렇게 단선적으로 흐르지 않는다. 꽃은 순서를 바꿔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이어간다. 벚꽃이 남긴 흔적과 조팝나무의 현재가 만나는 순간, 봄은 '단절'이 아니라 ‘이어짐’으로 읽힌다. 이 풍경은 오히려 직접 눈으로 마주할 때 더 또렷하다. 발밑의 시간과 머리 위의 시간이 동시에 흐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벚꽃이 지고, 조팝은 피었다. 계절은 한순간에 바뀌지 않고, 이렇게 서로의 자리를 겹치며 천천히 넘어간다. 바닥에 남은 꽃잎과 가지 위에 피어난 새로운 꽃이 같은 시간 안에 공존하는 풍경은, 봄이 단순히 지나가는 계절이 아니라 이어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우리가 미처 시선을 두지 못한 사이에도 계절은 다음 장면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는 늘 이렇게, 발밑과 시선 끝 사이 어딘가에서 조용히 완성된다.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정민오
2026-04-19 1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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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식목일 ... 지구촌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은 말 뿐 .... 사람들 편의에 의해 잘려 나가는 도심의 나무들
지구촌 기후 위기 시대, 숲들이 사라지고 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산림 벌채 면적은 약 810만 헥타르(ha)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2023년 대비 무려 80%나 증가한 수치이다.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구촌 기후 위기 대응 방편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각고의 노력들을 해오지만, 실제 그와는 무관하게도 도심의 미관, 떨어지는 꽃잎들로 지저분해 지는 거리, 사람과 차량의 시야를 막는다.시민들 알러지 반응 등등 사람들 편의에 의해 도심의 나무들이 봄을 맞아도 꽃을 피우거나 가지와 잎사귀를 통해 광합성 작용도 하지 못한 채 잘려지고 있다. 성숙한 나무 한 그루는 1년에 평균 약 5.6kg~7.37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4월 5일 식목일. 지구촌을 위한 보여 주기식 나무를 심는 요식행위 보다는, 이미 도심에 심어진 나무들의 점검과 관리 방안이 더 시급한 시점이다.
정진욱
2026-04-06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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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서울대공원, 사람과 초봄을 잇는 ... 시민들의 설레임 가득한 발길들이 찾는 쉼터 '봄꽃축제 명소'
봄꽃 피는 설레임 가득한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 또는 연인들과 손잡고 서울대공원과 공원 내 자연을 가득 담은 테마가든을 찾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오는 4월 4일(토)부터 12일(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봄꽃여행’ 이라는 주제로 ‘2026 봄꽃축제’를 개최한다.동화 속 봄꽃 축제는 시민 가족들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성인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해, 즐거움과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정진욱
2026-04-03 0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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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장관,폭염 대응 및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환경점검
폭염 대응 및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리 철저 당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16일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이번 태풍 ‘카눈’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폭염 대응 및 추석 성수품인 배의 수급상황을 점검하였다.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농업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 인명피해 방지 관련 지자체 및 농협 등의 조치상황을 점검하며, 농업인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마을방송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을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품질 배 수출로 세계에 한국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하며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도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기상변수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정 장관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품목과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 밝히며, “농업인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 복구 및 과수 생육 관리와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정윤
2023-08-16 1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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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강원 강릉 여름배추 밭 방문, 배추 생육상태 등 점검
적극적인 병해 방제 당부, 수급불안 대비 선제적 물량 비축 및 약정수매 등 추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였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평창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여름배추 산지 방문으로 장마 이후 폭염에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현재 여름배추는 장마 후 고온으로 8월 상순 출하물량은 무름병 등 병해가 확인되어 산지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8월 중순 이후 물량은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며 김치업체의 봄배추 저장량과 정부 비축량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9월 출하 재배면적도 평년비 5.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 작황을 유지했을 경우 봄배추 저장량을 감안한 전체 공급량도 수요량 대비 충분한 상황이다.다만, 현재 확인되고 있는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될 경우 작황이 좋지 않을 우려가 있어, 작황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긴급하게 여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농식품부 중심으로 농촌진흥청・농협 등과 기술지도, 약제 할인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강우 후 고온 상황에서 무름병 등 병해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작황이 나빠질 우려가 있기에 적극적인 병해 방제로 배추의 안정적인 출하에 신경써달라.”라고 당부하였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여름철 배추 작황 부진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12,500톤을 비축(8월 2일 기준)하고 있으며, 정부 약정수매 면적 확대(당초 120ha → 150ha) 및 추가 수매 등 적극적인 수급안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윤
2023-08-03 15: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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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목화마을마당... 도심 속 환경쉼터로 재탄생
7월 중순, 물놀이장 고무칩 교체 등 목화마을마당 환경 정비 완료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노후 마을마당 환경 정비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목화마을마당 리모델링을 7월 중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마당은 소규모 공원 형태의 마을 쉼터로, 영등포구에는 총 29개의 마을마당이 자리한다. 공원·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에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힐링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바닥 포장이 파손되는 등 정비가 필요한 마을마당이 점차 늘어났다. 이에 구는 매년 소규모로 노후 마을마당의 보수·정비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국·시비 12억 원을 확보, 마을마당 총 4개소(▲문래동 목화마을마당 ▲신길4동 덕천길마을마당 ▲신길6동 희망마을마당 ▲대림2동 쌈지마을마당)의 대대적인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구는 목화마을마당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바닥 포장, 물놀이장 고무칩 포장 교체 ▲노후 시설물 교체, 세척 ▲순환 산책로 조성 ▲배수로 정비 ▲병들고 고사한 나무 제거 ▲계절별 포인트 화단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구는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인 ‘셉티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마을마당에 개방감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변에 다양한 꽃도 식재해 주민들이 사계절을 느끼면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아울러 여름철 인기 명소인 목화마을마당 물놀이장 근처에 코르크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을마당을 즐기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푸른도시과 정성문과장은 “마을마당은 공원·녹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덕천길마을마당 등 3개소의 환경 정비도 최선을 다해 주민을 위한 열린 쉼터공간으로 새단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윤
2023-08-02 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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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7월 집중호우기간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에 총력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22척의 청항선과 약 900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국민안전 확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7월 한 달간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해양부유쓰레기 약 1,285톤을 수거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공단은 22척의 청항선, 카고트럭 등의 장비와 직원 900여명(7월 1일 ~ 7월 28일 까지 투입인력 누적 집계) 을 동원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여름철 폭우나 태풍이 잦은 집중호우 기간에 강과 하천 등에서 초목류, 생활쓰레기 등이 해양으로 유입된다. 이러한 쓰레기는 항‧포구, 해변, 섬 등에 쌓이거나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어선 등 항행선박 프로펠러에 감겨 엔진과 추진기 손상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공단은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전국 12개 항만에서 매년 약 5천톤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해상 순찰활동을 실시해 해상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이사장은 “해마다 장마와 태풍으로 유입되는 해양부유쓰레기로 인해 어업활동과 선박운항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단은 태풍 등에 의한 재해쓰레기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2023-08-01 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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