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압박하는 LG 문화 ...대낮 칼부림 불렀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6-05-27 14:21:00 댓글 0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이 서울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임직원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약 2년간 LG전자 마곡업무센터 W5동 2층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이 직원은 평소 업무 지시 과정과 대인 관계에서 상당한 압박과 갈등을 겪어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주변에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퇴사 통보를 받은 직후 격분해 팀장과 팀원 1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개인 일탈로 보기보다 협력업체 인력 관리와 현장 조직 문화 전반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협력사 직원에 대한 관리·소통 체계가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LG전자 측은 “사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진행(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