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청한 가을날을 맞이하여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SK플래닛 11번가와 함께 오는 10월 2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옆에서 나비꽃밭 조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비꽃밭’은 올해 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옆 녹지대에 조성하여 봄에는 팬지와 튤립, 초여름에는 폐츄니아와 베고니아, 늦여름에는 메리골드 등 계절의 대표적인 꽃으로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및 포토존을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는 SK플래닛 11번가 주최로 '11번가 희망복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나비꽃밭 조성,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 환경 메세지 남기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나비꽃밭 조성에는 꽃식재지 도안별 꽃 배치, 자원봉사자·시민과 함께 꽃 심기, 급수작업 및 뒷정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쓰레기 되가져오기 및 환경메세지 남기기 캠페인은 쓰레기봉투 배부 및 환경정화 활동과 한강공원 환경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나비꽃밭 조성 행사는 한강공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자는 취지의 행사로 한강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비꽃밭조성’ 행사는 총 6,000본의 국화를 지원(기부금액 : 12,000천원)받아 자원봉사자 및 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심을 예정이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가을 나비꽃밭 조성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적 환원에 깊은 의미가 있으며, 또한 시민들과 함께 꽃밭을 가꾸고 환경을 보호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 본부장은 “앞으로 많은 기업 및 시민들의 참여로 한강공원이 더욱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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