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농촌으로 힐링환경캠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10-07 19:27:38 댓글 0
경기도 연천 및 강원도 춘천, 수확시기 맞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 도시가족 주말농부 행사 사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10월에도 서울시민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조성과 농업·농촌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된 食사랑·農사랑(식사랑 농사랑)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 수확 시기에 맞춰 밤, 고구마, 땅콩 수확 체험을 비롯해 나룻배 타기, 밤 조청 만들기 체험 등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치원생 이상의 자녀를 포함한 서울시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회당 80명 내외(20여 가족)이며, 참가비는 버스의 경우 1인당 1만 2천원, 기차는 1만 7천원이다.

서울시와 食사랑農사랑(식사랑농사랑) 홈페이지에서 10월 22일(토) 체험일정은 10월 11일~13일까지, 10월 29일(토) 체험일정은 10월 18일~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시와 농협중앙회는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도시가족이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가족에게는 가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온 가족이 흙을 밟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힐링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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