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동차 문화교실’수강생 선착순 접수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10-07 23:03:15 댓글 0
▲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수강생들이 자동차 점검 방법을 실습하는 모습

마포구(박홍섭 구청장)가 10월 18일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의 관리와 돌발 상황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주는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교육은 성산자동차검사소와 연계해 진행되며 자가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점검·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운행과 비상시 응급조치를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구조 및 일반상식 ▲자동차 점검 및 관리 요령 ▲운전 시 유의사항 및 친환경 경제운전 방법 ▲소모품 점검과 보충 등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또,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자동차 정비 요령도 배울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장정우 부장이 강사로 나서 자동차검사소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차 이론수업은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3·4차 실습은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부터 마포구 교통행정과(☎02-3153-9633)로 하면 된다.


구는 마포구 주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여성과 초보운전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마포구 자동차 문화교실은 2010년부터 연2회 진행해 지금까지 22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자동차 관리요령 및 비상 시 대처방법 등을 습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차 문화교실을 열어 안전운행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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