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가 10일(월) ‘홍수 피해 설비 복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NCH의 ‘홍수 피해 설비 복구 프로그램’은 이번 태풍 이후 피해를 본 공장 및 시설의 기계, 전기 설비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세척제로 기계 설비에 생긴 오염물을 제거하고 부식을 막는 ‘기계 설비 복구 프로그램’과 전기 설비에 생긴 오염물과 미세한 틈 속의 수분을 제거하는 ‘전기 설비 복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홍수로 인해 일반 공장 및 시설 설비인 사출기와 압연기, 금속 가공 기계 등의 기계 설비 외부에서 유입된 물과 흙, 먼지, 오일, 기타 이물질이 들어가 기계를 고장내거나, 오염물로 인한 녹, 부식, 곰팡이 등의 2차 오염이 심각한 기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NCH의 ‘기계 설비 복구 프로그램’은 기계 설비에 생긴 오염물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안전성을 인증받은 친환경세척제인 ‘ND165’를 비롯, Duo Power, Enforec EF 등을 사용하여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수분이 있어도 부식되지 않도록 기름막을 입힌 수치환성 방청유(Defy Plus, Yield) 및 녹 부식 제거제(X-Rust 7, X-Rust 7 Gel, Etch Klenz)를 사용한다. 또한 산성이 아닌 중성 녹 부식 제거제도 구비되어 있다.
이어 홍수로 인해 물과 함께 유입된 흙, 먼지 및 기존에 있던 카본 및 기름 때 등으로 변압기, 수배전반, OP 판넬 등의 전기 설비가 오염된 경우 절연성 세척제로 오염물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NCH의 ‘전기 설비 복구 프로그램’은 전기 설비에 생긴 오염물과 미세한 틈 속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하여 수분 제거 기능이 있는 절연성 세척제를 사용하여 녹, 부식 및 곰팡이 등의 2차 피해를 막고, 전기 전자 설비 전용 방청유를 사용한다.
NCH Korea의 김동은 사장은 “NCH는 다양한 종류의 고급 유지보수 제품을 사용하여 이번 태풍 피해로 파손된 피해지역 복구를 적극 지원하여 신속하게 정상 업무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사는 이번 발표한 ‘홍수 피해 설비 복구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일본의 지진 및 재난에 대비한 복구 프로그램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복구 솔루션’을 구비하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이 기업 자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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