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은 지난 13일 벽화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마지리 마을에서 벽화캠페인 7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이음과 드림인공존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벽화만들기 캠페인’은 작년 10월 위스타트 원주마을을 시작으로 이번 7회를 맞이했다.
그간 희망이음과 드림인공존은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보수가 필요한 지역 등을 선정해 벽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벽화 7호가 탄생한 파주시 마지리 마을은 2014년부터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드림인공존의 협약에 의해 매년 1~2회 보수 및 신규 벽화 작업을 진행해 마지리 벽화 마을로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페인은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곳곳 벽화를 그려 넣었으며 희망이음은 적성면 노인회관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80인분의 식사를 마련했다.
드림인공존 김대식 대표는 “3년째 적성면에 벽화를 채워넣었다. 이런 작업을 통해 마지리 마을이 벽화마을로 소문이 났고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고요한 마을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많은 곳들이 환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희망이음과 벽화 캠페인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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