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위해 환경소화기 설치한 성동구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1-09 11:29:31 댓글 0
1점포 1소화기 완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통시장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과 심수택과장 “구 관내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8개소 내에 총 2,347개 점포가 있으며 그 중 소화기가 미비된 점포는 1,197개소”라며


“구는 소화기 총 1,350개를 구매하여 이달 말까지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하여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화기 설치 후에는 관할 소방서 및 안전환경점검 기관과 협력하여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좁은 골목에는 화재발생 시 누구나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소화기 보관함 등을 구비한 미니소방서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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