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에 서울시 최초 동물복지 지원센터 조성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2-22 09:34:16 댓글 0
매봉산로 에스플렉스센터 지하1층 약 1,476㎡ 규모, 11억 5천만원 사업

서울특별시의회 오경환 의원은 동물 복지를 위한 동물병원, 긴급 구호동물 인수 및 입양센터, 동물보호 교육 및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등의 복합기능을 가진「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마포구 상암동에 최초로 들어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반려동물이 늘면서 동물보호 정책 요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17년 예산으로 약 11억원을 반영하여 서울시 최초로 마포구 상암동에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올해 7월 들어서게 됐다. 앞으로 동물복지지원센터가 동물복지 정책과 반려동물 가족 간 소통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동물복지지원센터의 추진근거는 동물보호법 제4조 제2항, 동물보호조례 제21조, 제22조이고 관련방침은 서울동물복지계획2020(′14.5.3), 동물보호청책제안에 따른 동물복지 추진계획(′15.9.1) 이다.


추진경과는 서울연구원 동물복지지원시설 도입방안 연구(16년 1~6월)로 시설규모, 기능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 했으며 동물복지지원시설 도입방안 시민토론회 개최(16년 5월10일), 동물복지지원시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16년 7~12월)를 추진해 왔다.


조성위치는 에스플렉스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1, 지하1층)에 들어서며 규모는 591.3㎡(공용면적포함 총규모 1,476.58㎡)이다. 세부시설은 동물병원, 긴급보호동물 인수 및 입양센터, 사무실, 동물보호 교육장, 동물보호 커뮤니티룸 등 총사업비는 11억 5천만원(시설비 8억원, 장비구입 1.5억원, 운영비2억원)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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