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는 8일(수)까지 토양과 비료,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충해 관리 등 도시농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스쿨팜, 도시농부학교 등 강사와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 3년 이상자, 농업관련교육 50시간(사이버교육 100시간)이상 이수자, 서울시소재 농업관련 기관 또는 농업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관련 경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일(수)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3월 16일(목) 15시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과정의 80%이상과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수강생에 한해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권혁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쿨팜, 도시농부학교 등 다양한 현장과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강사, 멘토의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도시농업 체험 기회가 다양해지는만큼 도시농업 리더 양성 교육도 강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