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74곳 선정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4-03 11:37:34 댓글 0
경남권 소재 사업자 16% 차지…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효율 개선 등 추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74곳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 기획, 타당성 분석, 설계·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모집은 지난 2월 13일∼24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관리시스템에 접수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토부·학계 관계자 5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인력기준·장비기준·시설기준의 등록요건의 적합성 검토 등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결과 경남권 소재 사업자가 16%를 차지했다. 그 동안 사업자가 없었던 울산지역 등에서도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선정된 373개 사업자와 올해 선정된 신규 사업자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한편,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등록증 발급은 3일부터 그린리모델링 홈페이지 내 사업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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