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2017 에코톤' 접수 받는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4-06 19:52:18 댓글 0
대상 및 최우수 팀에게는 '2017 친환경대전' 부스 참가권 부여 등 후속 지원도

환경부에서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창업·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2017 환경 ICT 아이디어 에코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3.0 정책에 따른 환경정보의 개방이 창업, 일자리 창출, 행정 발전 등으로 이어지는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톤’은 환경과 해커, 마라톤의 합성어이며 ‘48시간의 열정으로 48백만 명의 환경을 지켜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총 48시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환경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연대회이다.

환경정보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전국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5월 10일(수) 오후 6시까지 어플리케이션이나 장치물을 활용한 시제품 형태 혹은 아이디어와 마케팅, 사업화계획이 포함된 기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지정분야와 자유분야로 나뉜다. 지정분야는 공공정보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서비스 모델 개발이며, 자유분야는 자연환경, 자원순환, 환경보건 등과 관련된 서비스 아이디어이다.

1차 발표는 5월 17일(수) 진행되며, 5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일간 해커톤 방식 진행의 멘토링을 거쳐 5월 말 최종발표 및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부상 500만원이, 최우수상 1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 및 부상 2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환경산업기술원장상 및 부상 각 100만원씩이 주어진다. 시상은 멘토링 프로그램 중 우수팀 평가 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상 및 최우수상 팀에게는 '2017 친환경대전' 부스 참가권과, 최종 입상 팀을 대상으로 완성도 평가 후 하반기 예정인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기회 또한 부여되는 등 후속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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