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연대은행은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 친환경, 저탄소·녹색성장 등 에너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대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과 한국전력은 오는 27일(목) 충무로 사회연대은행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크라우드 펀딩 모금을 위한 온라인 모금함 개설, 펀딩 성공시 자금 대출, 컨설팅 및 홍보 등이다.
크라우드 펀딩 대출사업 참여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5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사회연대은행은 크라우드 펀딩 진행에 앞서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크라우드 펀딩 모금을 위한 1:1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하며 펀딩 성공시 최대 2천만원의 자금을 대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력은 2012년부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적기업 육성,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재정 및 긴급자금 지원, 크라우드펀딩 연계, 교육 및 연구 지원 등 약 10억 원을 지원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000개 업체에 41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사회연대은행과 한국전력은 "에너지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후원을 유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사회적경제조직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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