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취약계층 깨끗한 물 사용 지원 확대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4-25 09:40:45 댓글 0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협약
▲ 임성호 K-water 한강권역본부 이사(왼쪽)가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추진 협약 후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water가 취약계층의 노후 수도관 교체 등 깨끗한 물 사용 지원을 확대한다.


K-water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취약계층의 물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집과 복지시설에 설치된 낡은 수도관과 저수조 등 수도시설을 교체해 깨끗하고 편리한 물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K-water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취약계층의 집과 복지시설 등 전국 323개 시설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해 약 86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에는 낡은 수도시설을 절수형 장비로 교체하는 등 취약계층에 더욱 실용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선정을 위한 사연모집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K-wat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성호 K-water 한강권역본부 이사는 “국내 물 관리를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깨끗한 물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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