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음식점 위생등급 사전 컨설팅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5-10 13:29:10 댓글 0
오는 19일 위생등급제 전면 실시 앞서 희망업소 대상 평가

동대문구가 오는 19일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점을 만들기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컨설팅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모범음식점 등 위생등급제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담당공무원이 한 조를 이뤄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업소에 평가표를 발송한 뒤 자가 평가를 한다. 이후 10일 이내 방문해 평가 매뉴얼에 따라 1대 1 컨설팅 후 결과 분석을 실시한다.


평가는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분야, 실질적 평가를 위한 일반분야 및 영업자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공통분야로 구성돼있다. 총 취득 점수가 85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가지 등급 중 하나로 지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보건소 식품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위생등급업소의 확대를 위해 구가 함께하고자 컨설팅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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