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나무 심는 효과 '친환경 디지털 창구' 환경보호와 편리함 동시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8-22 19:36:50 댓글 0
전 영업점 디지털 창구 도입...서명 횟수 대폭 단축, 시간 절약
▲ (사진출처:신한은행 블로그)

신한은행이 종이 문서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창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흔히 은행업무를 볼 때 각종 종이 문서에 주소, 서명 등을 여러 번 작성해야 하는데, 이 때 양식을 읽고 반복되는 서명만으로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아울러 종이 사용률도 매우 높아진다.

​이에 신한은행은 각종 서식을 전자서식으로 제공하는 '친환경 디지털 창구'를 도입해 ‘간편서식’과 ‘모아쓰기’ 등의 기능을 제공중이다.

간편서식은 여러 장의 종이 서식을 디지털 문서로 전환해 핵심 내용을 재구성하는 서식이며, 모아쓰기는 고객 동의 후 테블릿 PC에 서명을 한 번만 작성하도록 자동 적용된다.


친환경 디지털 창구의 장점은 예를 들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규 할 경우 종이문서로 작성 시 총 28회의 이름과 서명을 해야하는 반면, 디지털 창구 이용 시에는 5회만으로 신규가 가능하다. 줄어든 서명 횟수만큼 시간도 약 15분에서 절반 이상의 시간이 단축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디지털 창구는 종이 문서를 사용하지 않아 종이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나무의 수를 줄일 수 있는 등 지구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많다.


▲ 신한은행 이태원 지점 디지털 창구

신한은행은 "'디지털 창구'는 고객과 직원의 편리를 아우르고 일상은 물론 나아가 지구의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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