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 25일 견본주택 개관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8-24 10:41:30 댓글 0
전용 107~120㎡, 총 290가구‘…청약 1순위 자격 강화 전 세종시 마지막 분양단지
▲ 세종 우남퍼스트빌2차 투시도.

우남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6블록에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107~120㎡, 총 29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107㎡ 184가구 ▲117㎡ 88가구 ▲120㎡ 18가구 등이다.


단지는 8·2부동산대책 이후 세종시에서 첫 분양되는 아파트다. 세종시는 이번 대책으로 투자수요들이 걷히면서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가구 전용 85㎡ 초과 주택형 공급으로 100% 가점제가 아닌 50% 추첨제와 50% 가점제로 분양되는데다, 청약 1순위 자격조건이 강화되기 전 세종시의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청약통장 보유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대형 공원을 갖추고 있다. 단지 옆에 약 32만㎡(약 10만여 평)에 규모 이르는 ‘고운뜰 공원’이 자리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가락초, 두루중·고, 고운고 등 9개의 초·중·고가 있고, 세종시에서 선호도 높은 세종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2020년에는 세종시립도서관도 준공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세종시 내는 물론 서울, 대전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6번 국도를 이용한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를 통하면 인근 광역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4년 6월로 개통시기가 앞당겨진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도 가까워 향후 서울까지 빠른 시간 안에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돼 풍부한 채광과 탁트인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평면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맞통풍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다.


일부 가구는 와이드 테라스가 설계돼 입주민은 넓은 테라스 공간을 정원, 휴식공간, 파티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전체 동의 1층에는 필로티가 있어 시원한 바람길과 더불어 보행편의까지 제공한다.


우남건설 분양 관계자는 “8·2 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세종시는 현재 미분양이 없고 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국회 분원 이전, 행정수도 실현 등 대형 개발 호재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청약경쟁률는 과거 대비 주춤할 수 있으나 오히려 실수요자들의 당첨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