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출 30건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9-20 21:54:27 댓글 0
건어포류, 고형차 등 가장 많아…모두 반송 조치
▲ 사진=다음아고라자료

최근 3년 동안 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식품이 모두 3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15건, 2015년 8건, 지난해는 7건이 적발됐다.


품목별로는 건어포류와 고형차 등 가공식품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산지별로는 일본 사이타마현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 정부는 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식품을 모두 반송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서는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산 수산물이 최근 3년 동안 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는 모두 30건이 적발돼 지난 2014년 10건에 비해 3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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