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1촉진구역 도시정비사업 3년만에 준공 인가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1-02 13:45:16 댓글 0
연면적 약 2만5000㎡ 지하 5층~지상 7층 수평 증축완료…천호대로변 일대 경제 활성화 전망

강동구는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1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달 28일 준공 처리됐다고 2일 밝혔다.


천호1촉진구역은 도시환경 개선 및 상업·업무기능의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지정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 정비구역 중 하나로 당초 지하7층~지상14층, 연면적 7만4000㎡의 천호현대백화점이 위치한 지역이다.


이번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기존 건물에 연면적 약 2만5000㎡ 규모의 지하5층~지상7층 수평 증축공사가 완료됐다.


또 기존 3~4m의 골목길 폭을 6m로 넓혀 보행 공간을 확충하고, 공개공지 등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통행편의를 높였다.


이번 준공으로 천호사거리 및 천호대로변 일대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천호1촉진구역의 사업 준공은 주변 천호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1·2·3구역과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4구역의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지 주변 필지별로 개발 중인 존치관리구역에 대해서도 더욱 규모있는 개발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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