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 노래 율동 공모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1-18 12:25:52 댓글 0
1월 28일~3월 31일까지 공모 접수, 4월 중순 최종 수상작 선정 발표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해 9월 제작한 ‘도시재생 노래’와 함께 할 ‘도시재생 노래 율동’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의 개념과 내용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도시재생 노래 확산과 시민 참여를 위해 시행하는 시민소통 및 체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형평성을 고려해 일반인 부문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눠 시행한다.


전문가 부문은 관련 분야 전문가, 종사자, 전공자(대학(원)생, 휴학생 포함) 등이며 일반인 부문은 전문가 부문 이외의 모든 일반 시민이다. 다만, 팀원 중 일반인이 아닌 관련 전문가, 관계자 등이 1명이라도 포함돼 있으면 전문가 부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3.31까지이며, 개인 또는 팀별(5인 이하)로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응모작품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응모작품 영상은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참가신청서에는 개발한 율동에 대한 콘셉트, 의미, 주요내용, 활용 등을 간략히 설명하고, 이외의 추가자료 제출은 선택사항(자유형식)이다.


수상작은 서면심사(1차, 2배수 내외)와 프레젠테이션 심사(2차, 1차 심사 통과자 대상)를 거쳐 4월중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총 22개 작품에 대해 시상장과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은 부문에 관계없이 총 1작품(상금 300만원)을 선정하며, 일반인 부문은 총 13개 작품(최우수1, 우수2, 입선10)에 총 상금 400만원, 전문가 부문은 총8개 작품(최우수1, 우수2, 입선5)에 총 상금 600만원이 수여된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노래 율동 공모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의미를 나누고, 시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함께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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