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구임대주택 3211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3-19 09:43:30 댓글 0
강서·노원·강남 등 8개구 35개 단지…보증금 151만~422만원, 월임대료 3만5000원~8만4000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3211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서, 노원, 강남 등 8개구 3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 3211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강서구가 91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노원 904가구, 강남 534가구, 강북 530가구, 동작 110가구, 중랑 110가구, 마포 94가구, 서초 10가구 등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1~49㎡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51만~422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3만5900원~8만4100원으로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예비입주자는 오는 7월 6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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