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아프리카 르완다에 직업훈련센터 완공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3-28 20:43:17 댓글 0
국제 NGO단체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함께 르완다 지역 농가 부흥에 앞장서
▲ 왼쪽부터 리차드 니욤문게리(Richard Niyomwungeri) 가헹게리 섹터장, 라자브 음보뉴무부뉘(Rajab Mbonyumuvunyi) 르와마가나 시장, 김응중 주 르완다 대한민국 대사, 노계환 기아차 CSR 경영팀장, 소한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사무국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 열린 GLP직업훈련센터 완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일환으로 아프리카 르완다에 직업훈련센터를 열었다.


기아차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르완다 가헹게리(Gahengeri) 지역에서 김응중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라자브 음보뉴무비뉘 (Rajab Mbonyumuvunyi) 르와마가나 시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약 8천500여평(약 2만8137㎡)부지에 약 2600여평(약 8706㎡) 규모다. 시설은 ▲강의장 ▲곡물 및 종자비료 창고 ▲건조장과 ▲야외 실습농업장 등으로 구성되어 르완다 지역주민에게 농업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 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경영지원을 총괄해 자금 운용 및 지원을 담당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관리는 국제 NGO단체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게 맡길 계획이다.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연간 지역 수혜대상 인원은 농업기술교육 참가자 약 500명, 종자비료 대출 약 500명, 농기구 및 기계 대여 가능인원 약 300명을 포함해 총 1300여명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직업훈련센터에서 농업기술교육이 본격 실시되면 르완다 지역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이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의 재정적 자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및 저개발국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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