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일환으로 아프리카 르완다에 직업훈련센터를 열었다.
기아차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르완다 가헹게리(Gahengeri) 지역에서 김응중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라자브 음보뉴무비뉘 (Rajab Mbonyumuvunyi) 르와마가나 시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약 8천500여평(약 2만8137㎡)부지에 약 2600여평(약 8706㎡) 규모다. 시설은 ▲강의장 ▲곡물 및 종자비료 창고 ▲건조장과 ▲야외 실습농업장 등으로 구성되어 르완다 지역주민에게 농업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 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경영지원을 총괄해 자금 운용 및 지원을 담당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관리는 국제 NGO단체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게 맡길 계획이다.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연간 지역 수혜대상 인원은 농업기술교육 참가자 약 500명, 종자비료 대출 약 500명, 농기구 및 기계 대여 가능인원 약 300명을 포함해 총 1300여명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직업훈련센터에서 농업기술교육이 본격 실시되면 르완다 지역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이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의 재정적 자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및 저개발국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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