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이하 볼보기계)가 2018년형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Intelligent machine)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볼보기계가 EW140E에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지능형 작업시스템은 볼보 코 파일럿(Volvo Co Pilot)이 적용된 첫 번째 한국 시판 사례다.
지능형 작업시스템에 적용되는 코 파일럿은 10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서, 운전자는 이를 통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기 전 굴삭 깊이 및 작업 영역을 사전에 지정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작업도 중간 계측 과정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작업자가 캡 실내에서 확인할 수 없는 작업 현장의 깊이 및 높이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전에 확인 할 수 있어 작업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은 경사지 작업에서도 경사각도 및 깊이를 지정하고 최적의 작업 구간 안내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작업이 능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로테이팅 (회전) 굴삭 시에도, 굴삭 깊이 레벨을 미리 셋팅하면 틸트 로테이터 버켓 회전 각도와 경사지면 각도에 따라 디그 어시스트(Dig Assist) 지능형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하여 정확하고 차별화된 현장 시공이 가능하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 지능형 작업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더블 GPS를 지원하는3D 사양, 장비 주위를 360도 전방위로 확인 할 수 있는 볼보 스마트 뷰 및 상차 중량 측정 기능 적용 등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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