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신입사원 53명 공개 채용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4-26 14:49:16 댓글 0
NCS 능력 중심 전면 블라인드 방식 채용…4월 27일~5월 4일까지 원서접수
▲ SH공사 사옥 전경.

SH공사가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2018년도 신입사원’ 53명(사무직 22명, 기술직 31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SH공사 신입사원’ 모집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5월 중 1차 및 2차 필기시험을 거친 뒤 6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SH공사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전면 블라인드 채용, 열린 채용 방식으로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서류심사를 간소화해 기본자격 적격자 전원에게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이며,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환경 분야다. 장애인 6명은 사무직과 기술직 중 토목직무, 건축직무에 별도 구분해 모집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사에 적합한 직무역량과 소양을 갖춘 실력 중심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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