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건설업계 최초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6-08 14:02:27 댓글 0
움직이는 3D 스티커 이모티콘 16종 전 임직원 대상 무료 배포…180일간 사용 가능

대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한 캐릭터 모델인 ‘정대우’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만든 정대우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스티커 이모티콘 16종으로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8일부터 18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1인당 최대 3개의 쿠폰번호를 발급해 가족이나 지인들도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페이스북(정대우 이야기, 푸르지오)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일부 배포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개발이 정대우 캐릭터를 홍보하고 기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친근한 이미지인 정대우 캐릭터가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 국내 건설기업 중 최초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을 기업PR 광고에 모델로 등장시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정대우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스북(정대우 이야기) 운영, 현장 안내표시 및 고객 사은품 등 다양한 상품에서 응용하며 기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바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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