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56점 선정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14 10:31:07 댓글 0
▲ 제2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대표 이미지

서울시는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56점에 대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2월, 제2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139점의 출품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56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시의 제품홍보 지원 혜택을 주고, 다음 달 4일부터는 선정업체에게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인증제품은 시 도심경관 개선사업 등에 우선 권장 받게 되며, 매뉴얼 책자를 통해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10년간 총 1068개 제품이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유효한 우수디자인 공공시설물은 총 184점으로 늘어나게 됐다.


안재혁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 확산으로 영세업체 판로지원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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