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위한 ‘보행안전’ 심포지엄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19 10:59:07 댓글 0
보행친화도시에서 ‘안전’ 담보되는 진정한 걷는 도시로…전문가 지식, 경험 공유

국내 처음으로 보행안전 관련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21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진 보행안전도시, 서울!’이란 주제로 ‘2018 서울보행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령인구 증가, 스몸비족의 등장 등 교통환경 변화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보행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서울시 보행자 교통사고 원인분석, 보행안전 선진도시로 나가는 길, 어린이·노인 보행사고 방지대책, 생활권 도로 안전개선 대책 등을 제목으로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토론에는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은희 도시연대 센터장,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처장, 김승남 중앙대 교수 등 보행전문가를 포함해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장, 서울시교육청 안전관리팀장, 서울시 보행정책과장 등 보행안전 업무 관계자까지 총 9명이 참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행안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얻은 혜안을 귀중한 밑거름 삼아 안전이 담보되는 진정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선진 보행안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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