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이 영등포구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2018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23일 신길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꿈 더하기 지원센터, 시립 영등포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지적, 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시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쟁이 아닌 도전, 노력, 화합 등의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기관별로 도전, 화합, 희망, 행복 4개의 팀으로 나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게임, 어울림단체경기 5종목, 뉴 스포츠 체험 4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줄 밸리댄스, 치어리더 공연 등 축하공연도 선보이며, 캐리커쳐 등 이벤트부스를 마련해 행사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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