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는 구인·구직자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1일 용산아트홀 지하1층 전시장에서 ‘일구데이’ 합동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구인기업 10곳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인근 중·성동구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미성엠프로, ㈜후니드, 맘스매니저, ㈜인투빌, 반도티에스, 에스텍에이스, 금줄산모도우미, ㈜제이앤엘휴먼스, 데이즈호텔, 브이아이피서비스며 모집인원은 각각 1~00명이다.
근무지는 용산·중·성동·중랑·광진·강남구 등지며 직무는 시설 청소, 식당 배식, 산모·신생아 관리, 주차 운전까지 다양하다. 모집대상은 20~65세며 근무시간, 임금은 업체·직무별로 다르다.
구직자들은 이날 기업 인사담당자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면접을 받아볼 수 있다.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 안내에 따라 현장에 비치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분증은 필수다.
구는 행사 참여 기업 외도 다양한 취업정보를 참석자에게 제공한다. 또 행사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 직업상담사들이 1대 1 상담을 맡아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구가 좋은 일자리 2000개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일구데이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기업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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