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서울썸머세일’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26 17:51:49 댓글 0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8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전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운항, 호텔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외국인들 대상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개최한다.


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업체의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도보다 70개 업체가 증가한 203개 업체 1537개의 매장이 31일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남아 및 중국 개별관광객(FIT)을 공략하기 위해 우수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하여 체험, 미식, 숙박 부문 참여업체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외국인들에게 썸머세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미니스탠드, 큐방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처음 도착하는 인천공항에서는 전광판 환영메세지와 함께 참여업체 정보를 수록한 공식 리플릿 및 할인쿠폰 등을 담은 ‘웰컴키트’를 5만부 배포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운영사인 코레일과 협조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철도(AREX) 열차를 활용한 썸머세일 열차 랩핑 공동 프로모션을 행사 기간 내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할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작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모든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매장판매원의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행사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세일 참여 여부, 외국인 응대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썸머세일이 외국인 쇼핑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서울 방문동기를 부여하고 서울에서의 여행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개별관광객(FIT)의 썸머세일 참여업체 방문을 증대하여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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