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연휴기간 환경.녹지 민원 특별상황반 운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9-21 23:07:21 댓글 0
연휴기간 생활.음식물쓰레기 및 상하수도 선 대응 민원 특별 관리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환경·녹지 민원 대비 특별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귀성객과 방문객 및 도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상수도 및 산림휴양․문화시설 등의 4대 분야 생활민원의 근절을 위해 도 및 14개 시군 1,123명으로 구성된 특별상황반을 운영한다.

우선, 추석연휴 쓰레기를 신속 처리를 위하여, 10월 1일까지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기 위하여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간이 쓰레기통 비치 등으로 사전에 민원발생 차단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하여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생활쓰레기 민원 처리를 신속하게 대처하고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 수시 확인 및 집중 수거처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적정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언론,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홍보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는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상수도 단수 및 누수 시 긴급복구와 하수도로 인한 불편 민원해소를 위하여, 도 5명, 시군 255명, 대행업체 150명 등 총 41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명절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고지대, 관말지역의 수압 우려지역의 사전 점검하고 긴급복구 대행업체 상시 대기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과 귀성객에 편안한 명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림청, 익산항공관리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와 성묘객․등산객 산불예방 계도, 공원묘지, 입산 길목 등에 현장요원 배치, 임차헬기 비상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산림휴양․문화시설(대아수목원, 산림박물관, 데미샘자연휴양림) 이용객의 편리를 위하여 이용객들에게 숲해설 등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단위 휴양객의 불편이 없도록 9.17일부터 청소 및 편익시설을 점검했다.

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 시설 운영, 응급환자, 화재발생 대비 인근 보건소, 소방소와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용객들 맞이할 만발의 준비를 하였다.

전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산림힐링 휴식공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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