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 귀가 지원 앱 '안심이' 확대 개통 1주년 맞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9-24 20:25:46 댓글 0
개통 11개월 만에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
개통 1주년 맞아 CGV와 캠페인 진행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구축한 ‘안심이 앱’이 개통 11개월 만에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했다.

‘안심이’는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이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불법주정차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목골목, 공원 등에 설치된 CCTV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하는 곳이다.

24시간 가동되며 3~8명의 모니터링 인력 및 경찰관이 상시 근무한다.

한편, 서울시는 안심이 앱 확대 개통 1주년을 맞아 CGV와 올 연말까지 안전귀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CGV와 연말까지 안전귀가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심이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홍보시사회를 진행한다.

또, 서울시내 12개 CGV영화관에 안심이 앱을 상시 안내하는 배너를 설치한다.

한편, 서울시 안심이 관제 전담인력 50명(구별 2명)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에 입주해 여성안전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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