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올 4∼9월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가 24만7137tCO₂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연간 6.6㎏의 CO₂를 흡수하는 30년산 소나무 3744만5000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다.
감축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났다. 서울시는 시민의 에너지 절감 노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2년 평균 대비 온실가스 감축 비율을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가 11.4%로 가장 많았다. 25개 자치구 평균은 4.5%였다.
서울시는 회원가입과 홍보실적 등을 평가해 양천·중랑·강동·관악·구로·도봉구를 최우수 자치구로, 성북·강남·성동·서초·동작·서대문·마포구를 우수 자치구로 각각 선정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9월 말 기준 시민 209만1000여명과 7만800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 마일리지를 통합하고 자전거·재활용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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